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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카타르와의 외교 갈등 끝내기 위한 해결책 고려하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 Aljazeera 2020/11/23

□ 11월 21일 파이잘 빈 파르한 알사우드(Faisal bin Farhan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이 3년 동안 이어진 카타르와의 외교 갈등을 끝내기 위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발표함.
- 그러나 파이잘 장관은 카타르와의 갈등이 촉발된 궁극적인 원인인 카타르의 안보 문제가 규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Mohammed bin Abdulrahman Al Thani) 카타르 외교부 장관은 걸프 위기에서 승자는 사실상 없다고 주장하며 카타르가 어느 때든 외교 갈등을 끝낼 용의가 있다고 강조함. 
- 지난 2017년 사우디는 카타르가 테러집단을 비밀리에 지원했다는 이유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과 함께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음.

□ 앞서 10월에도 파이잘 장관은 워싱턴(Washington)에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났을 때 카타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그러나 유세프 알오타이바(Yousef al-Otaiba) 주미 UAE 대사는 카타르가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는 시도가 없었기 때문에 카타르와의 화해가 즉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함. 

□ 한편 11월 19일 알레나 도한(Alena Douhan)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사우디에 대(對) 카타르 제재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함.
- 도한 인권고등판무관은 아랍 4개국이 지속하고 있는 제재는 명백히 카타르와 카타르인들에 대한 차별이자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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