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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국부펀드에 1억 달러 예산 할당

짐바브웨 Zimbabwe Situation 등 2020/12/02

□ 음툴리 은쿠베(Mthuli Ncube) 짐바브웨 재정부 장관이 짐바브웨국부펀드(SWF, Sovereign Wealth Fund) 재원으로 총 1억 달러(한화 약 1,10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할당했다고 발표함.
- 은쿠베 장관은 짐바브웨국부펀드를 통해 국가 재정과 거시 경제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여러 사회경제적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후손들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지난 2014년 짐바브웨 정부는 국부 펀드를 조성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따라 2015년 짐바브웨국부펀드를 출범시켰으나 예산 부족 문제로 인해 실제 기금이 운영·집행되지는 않아 왔음.
- 당시 정부는 국제 무역 수지 흑자, 국영 기업의 민영화, 정부의 이전 지출, 광물 등의 자원 판매 등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국부 펀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로 특정 수입원에 의존하는 국가에서 국부 펀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음.
- 세계 최대의 국부 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는 원유와 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음.
- 이외에도 주로 석유 수출에 극도로 의존하는 아부다비(Abu Dhabi),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산유국들도 국부 펀드를 운영하고 있음.
- 한편 아프리카에서는 짐바브웨와 더불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부티, 모잠비크 등이 광물·천연가스 등의 자원 수출 수익을 바탕으로 국부 펀드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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