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사우디, 2020 글로벌 AI 지수에서 세계 22위 기록 … 아랍 국가 중 1위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등 2020/12/07
□ 영국의 데이터 분석 매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Tortoise Intelligence)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인공지능 지수(2020 Global AI Index)’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 국가 중 1위를 기록함.
- 사우디의 전 세계 순위는 전년보다 7계단 상승해 22위를 차지함.
- 사우디는 총 143개 세부 지표 중에서 ‘정부 정책(government strategy)’에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사업 환경(operating environment)’과 ‘연구’에서 는 각각 9위와 12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함.
□ 이에 대해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Abdullah bin Sharaf Al-Ghamdi)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ADIA, Saudi Data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uthority) 청장은 1년 만에 순위가 7계단이나 상승한 것은 AI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자평함.
- 마지드 알셰흐리(Majid Al-Shehry)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 전략고문은 사우디는 전 세계 AI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지식 기반 경제로 혁신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힘.
- 알셰흐리 고문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 개발 전략인 ‘비전2030(Vision 2030)’ 이니셔티브가 모두 직·간접적으로 AI 기술과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함.
□ 현재 사우디 정부는 AI 산업 전문가 2만 명을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스타트업 300여 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특히 사우디는 AI 부문에서 국내외 투자액 200억 달러(한화 약 21조 7,200억 원)를 유치할 계획임.
- 2020년 10월 사우디는 AI 기술 개발을 위해 화웨이(Huawei)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음.
[관련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쿠웨이트 외무장관, 걸프 외교 위기 곧 종식될 것이라고 밝혀 | 2020-12-07 |
---|---|---|
다음글 | 이란-아프가니스탄 연결하는 철도 13년 만에 개통 | 202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