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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서구 대항 위해 중국과 25년 협력 협정 체결

이란 Anadolu Agency, Intellinews, Reuters 2021/03/31

□ 3월 27일 테헤란(Tehran)에서 모하메드 자바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무부 장관과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이 25년 협력 협정을 체결함.
- 사에드 카티브자데(Saeed Khatibzadeh)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방송을 통해 이번 양국 협정은 군사 협력을 포함하여 무역, 경제, 교통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에 대한 로드맵이며, 특히 민간 부문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발표함.
- 이번 협정은 2016년 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을 방문하여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과 양국 간 포괄적 협력 성명을 발표한 이후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음.
- 2016년 당시 양국은 향후 10년간 양국 무역량을 10배 이상 증대시켜 6,000억 달러(한화 약 680조 6,940억 원) 규모까지 늘리기로 합의함.

□ 3월 25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이 이란과의 핵협정을 보호하고 중국-이란 관계의 합법적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3월 5일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기술 회담에 합의함에 따라 영국, 프랑스, 독일 3개국이 비난 결의안을 철회한 바 있음.

□ 한편, 세예드 잘랄 사다티안(Seyed Jalal Sadatian) 국제관계 전문가는 언론사 아나돌루통신(Anadolu Agency)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을 대상으로 한 서방 국가의 제재가 지속됨에 따라 이란이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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