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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라이 반군,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의 휴전 제안 거부
에티오피아 Ethiopian News Agency, CNN 2021/07/01
☐ 에티오피아 티그라이(Tigray) 지역 임시정부가 연방정부에 인도적인 방식으로 휴전 협정을 체결하기를 촉구함.
- 티그라이 임정은 티그라이의 농부들이 농업을 재개하고 티그라이에 인도적 구호 물품 전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정치적 해결책을 제시하기를 촉구함.
- 티그라이 임정은 티그라이 지역 농부들이 전쟁으로 인해 이번 여름 파종을 개시하지 않을 시 향후 빈곤 상태에 놓일 것이라는 우려를 표함.
☐ 2021년 6월 28일 에티오피아 정부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이 티그라이 지역 수도 메켈레(Mekele)를 탈환하자 휴전을 선언함.
-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과 에티오피아 정부군의 내전은 2020년 11월 티그라이에서 발발했으며 8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음.
- 에티오피아 언론 에티오피아뉴스에이전시(Ethiopian News Agency)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군은 11월 이후 티그라이 지역 대부분을 탈환했으나 최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군의 공세가 강화됨.
☐ 그러나 6월 29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군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일방적 휴전 선언을 거부함.
-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군은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연합군이 티그라이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 전까지 휴전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6월 28일 메켈레의 주민들은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의 수도 탈환과 정부군의 철수를 환영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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