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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주마 전 대통령 구금 이후 폭동 사태 지속

남아프리카공화국 France 24, Al Jazeera 2021/07/14


☐ 2021년 7월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에서 폭도들이 군과 충돌하며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함. 
- 아랍 언론 알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이번 폭동은 제이콥 주마(Jacob Zuma) 전 남아공 대통령의 구금을 기점으로 남아공의 불평등과 빈곤 문제가 재점화되며 발생함. 
- 시흘레 지칼랄라(Sihle Zikalala) 크와줄루-나탈(KwaZulu-Natal) 지역장은 폭도들이 식품, 가전제품, 주류, 의류 등을 약탈했으며 일부는 약탈에 가담한 인파에 깔려 압사했다고 밝힘.  

☐ 7월 11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폭동 사태를 진정시키기고 경찰을 보조하기 위해 군 병력을 파견함. 
- 7월 12일 베키 셀레(Bheki Cele) 경찰부 장관은 어떤 경우에도 기물 파손과 절도를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폭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757명을 체포했다고 밝힘. 
- 노시비웨 마피사-나카쿨라(Nosiviwe Mapisa-Nqakula) 국방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비상사태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 프랑스 언론 프랑스24(France 24)에 따르면 주마 전 대통령은 부패 혐의에도 불구하고 이번 폭동의 중심지인 크와줄루-나탈 지역과 저소득층 남아공 시민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음. 
- 6월 29일 남아공 헌법재판소는 법정모욕죄로 주마 전 대통령에게 15개월 형을 선고했으며 주마 전 대통령은 7월 8일 투옥됨. 
- 그러나 주마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번 판결이 라마포사 대통령의 정치적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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