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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주마 전 대통령 투옥 항의 폭동으로 인해 경제 문제 심화
남아프리카공화국 Reuters, The Wall Street Journal 2021/07/19
☐ 2021년 7월 제이콥 주마(Jacob Zuma)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투옥 이후 발생한 폭동 사태가 남아공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침.
- 7월 남아프리카 화폐 랜드(Rand)의 가치는 전월 대비 3.4% 하락하며 3개월 연속 최저치를 기록함.
- 영국 통신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폭동으로 인해 남아공 부동산과 유통업 주가는 일일 최대 7% 하락을 기록함.
☐ 로이터는 남아공의 고질적인 실업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가 주마 전 대통령의 투옥을 계기로 폭동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함.
- 로이터에 따르면 2021년 1/4분기 남아공 실업률은 32.6%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업률이 더욱 증가함.
- 로이터에 따르면 2021년 남아공 경제성장률은 4%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이번 폭동의 영향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될 전망임.
- 남아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 수준이며, 이번 폭동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백신 접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음.
☐ 그러나 로이터는 주마 전 대통령의 투옥이 남아공 부패 척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 로이터는 폭동이 성공적으로 진압될 시 주마 전 대통령의 투옥이 집권당인 아프리카국민의회(Africa National Congress) 내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통령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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