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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농민, 농업법 개정 반발 시위
이스라엘 The Jerusalem Post 2021/07/30
☐ 2021년 7월 29일 수천 명의 이스라엘 농업 종사자들이 주요 도로 점거 후 항의 시위를 벌임.
- 농업 종사자들이 트랙터, 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8개 도로를 점거하며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교통 체증이 심화됨.
- 농업 종사자들은 이스라엘 농업 종사자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밝히며 7월 아빅도르 리버만(Avigdor Liberman)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농업법 개혁안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임.
☐ 리버만 장관과 오데드 포레르(Oded Forer) 농업개발부 장관은 수입 과일과 채소에 대한 관세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리버만 장관과 포레르 장관은 이번 개혁을 통해 이스라엘 과일과 채소에 대한 규제에서 유럽연합(EU)의 기준을 채택할 것이며 농업 부문에서 경쟁을 장려함으로써 농산물의 가격 하락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스라엘 언론 예루살렘포스트(The Jerusalem Post)에 따르면 농업 종사자들은 농산물 가격 조정 필요성에 동의하나 개혁의 대상이 유통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농업 종사자들은 인공적으로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중간 유통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 7월 28일 개최된 이스라엘 농업 종사자 대표단과 포레르 장관의 회담은 의견 차이로 결렬되었으며 농업개발부는 대표단의 의도적 방해로 인해 회담이 결렬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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