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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프가니스탄 사태 핵심 중재자로 부상
카타르 Al Jazeera, Manila Bulletin 2021/08/24
☐ 아랍 언론 알자지라(Al Jazeera)가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중재자로서 카타르의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보도함.
- 알자지라에 따르면 정치 전문가들은 카타르가 탈레반 지도부와 아프가니스탄 정부 고위층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함으로써 걸프 지역에서 카타르의 중재자적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분석함.
- 카타르는 2020년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회담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논의에 대한 협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 바 있음.
☐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미군과 탈레반의 협상 또한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열림.
- 알자지라에 따르면 카타르의 알우데이드(Al-Udeid) 미군 공군기지에는 약 1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음.
- 8월 탈레반 도하 지부의 수장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Mullah Abdul Ghani Baradar)는 카타르 내 거처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복귀함.
☐ 8월 21일 카타르는 8월 탈레반의 공세가 강화된 이후 약 7,000명이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카타르로 대피했다고 밝힘.
- 카타르는 모든 난민에게 적절한 거주 시설과 물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난민 다수가 카타르를 경유해 제3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프랑스와 영국은 자국민과 난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UAE를 경유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UAE를 경유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은 8,500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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