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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탈옥수 연대 시위 공격
이스라엘 Aljazeera, BBC 2021/09/13
☐ 2021년 9월 6일, 이스라엘 길보아(gilboa) 감옥에서 터널을 뚫어 팔레스타인 출신 정치범 6명이 탈옥함
- 이어 서안 지구와 동예루살렘 도처에서 탈옥수들과의 연대를 외치는 시위가 발생하였음.
-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alestine Red Crescent)에 따르면, 동예루살렘 시위대에 이스라엘군이 고무 총알과 음향 폭탄을 발사하여 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함.
☐ 해당 연대 시위는 이스라엘이 탈옥수들을 찾아내기 위해 서안지구의 전면 폐쇄를 결정하면서 시작됨.
- 9월 8일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총리는, 국방 및 안보 책임자들과 협의에서 이스라엘이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함.
- 한편 이스라엘은 탈옥수들의 친척 최소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음.
☐ 탈옥 사태가 벌어진 길보아 교도소 및 이스라엘의 모든 교도소에 전반적 시설 점검이 있을 예정임.
- 길보아 교도소는 2004년 2차 인티파다(Intifada; 1987부터 시작된 반(反)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민중 봉기) 기간에 건설되었으며, 탈옥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는 가장 보안이 철저한 교도소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음.
- 터널을 이용한 탈옥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서 길보아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은 모두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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