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 하원, 논란 끝에 이스라엘 ‘아이언돔’에 10억 달러 지원 승인

이스라엘 Aljazeera, The Times of Israel 2021/09/29

☐ 2021년 9월 23일 미국 하원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Iron Dome)’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00억 원) 추가 자금을 승인함
- 9월 21일 진보 성향 의원들이 이스라엘 아이언돔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제외시키는 법안을 제출함으로써 큰 논란을 불러일으킴.
- 하원에서 해당 추가 자금 지원안은 420대 9라는 압도적 동의로 가결되었으며, 상원으로 보내질 예정임.
- 이미 추가 자금 지원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상원에서 통과 절차를 거치기 전 승인이 될 가능성이 큼.

☐ 2016년 오바마 행정부가 서명한 10년간의 양해각서에 의해 이스라엘은 매년 38억 달러(한화 약 4조 5,000억 원)의 군사비를 미국으로부터 지원받고 있음.
- 2020년 미국 의회는 아이언돔에 7천 300만 달러(한화 약 866억 원)를 지원함. 
-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공화당 상원 의원은 아이언돔 지원금이 분쟁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생존에 필수적인 기금임을 강조함.

☐ 한편, 민주당원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 및 두 국가 해법을 미국이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 예정임.
- 9월 23일 앤디 레빈(Andy Levin) 하원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이스라엘과 서안지구, 동예루살렘을 명확히 구분하여,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지 정착촌 건설을 금지하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함. 
- 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총리 또한 본인의 재임 중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