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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튀니지, 아랍 국가 중 최초로 여성 총리 임명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CNN, The Guardian 2021/10/01

☐ 2021년 9월 29일 카이스 사이드(Kais Saied) 튀니지 대통령은 아랍권 최초의 여성 총리로 나즐라 부덴 롬단(Najla Bouden Romdhan)을 임명함.
- 사이드 대통령은 롬단 총리의 임명에 대해, 튀니지와 튀니지 여성들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언급.
- 롬단 총리는 63세의 여성으로, 2011년 튀니지 고등교육부에서 근무경력이 있음. 

☐ 해당 임명은 대통령이 최대 야당인 이슬람정당 엔나흐다 당의 의회 활동을 중단시키는 등 정치적 혼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짐.
- 튀니지는 현재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공공 재정 상황 또한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튀니지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정치적 내분으로 기존에 수 년간 계속되어오던 경제 침체가 악화되어 국채를 갚을 수 없을 정도로 공공 재정이 위기에 직면한 상태임.

☐ 국제통화기금(IMF)은 카이스 사이드 대통령의 집권 이후 자금 지원 협상을 중단한 상태이며, 튀니지는 공공 재정 적자 및 부채 상환에 대한 추가적인 계획이 필요한 단계임.
- 사이드 대통령은 국가기관을 장악한 부패와 정치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치적 내분으로 인해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낭비해왔다고 언급함.
- 한편 튀니지의 민중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악화된 만성적인 경제 침체 및 정치적 불안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으며, 수백 명의 튀니지인들이 사이드의 권력 장악에 항의하기 위해 수도 튀니스에서 시위에 참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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