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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라크 총선, 친이란 세력 하시드(Hashed)부진한 성적 거둬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France24, The national 2021/10/19

☐ 2021년 10월 10일 이라크 총선에서 친이란 성향의 준군사조직(Paramilitary force) 하시드 알사비(Hashed Al-Shaabi)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음.
- 사전 투표 결과에 따르면 하시드 알사비의 정당인 파타연합(Fatah Alliance)은 약 15개의 의석을 갖게 될 예정임.
- 지난 총선에서는 48석을 얻어 제2당이었으나, 올해 총선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평가됨. 

☐ 하시드 알사비 지도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최종 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해당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하시드 알사비는 시아파로서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를 몰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2018년 처음으로 이라크 의회에 입성하였으나, 이라크 국민들의 정치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음.
- 하시드 알사비의 파타 의원들은 부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라크의 경제 발전 계획이 부실하다는 비난을 받아왔음. 
- 또한 하시드 알사비가 이란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 시스템에 대한 존중이 없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이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었음.

☐ 이번 총선에서 70석 이상의 의석을 얻게 된 가장 큰 승자는 모크타다 사드르(Moqtada Sadr)로, 시아파 무슬림 지도자이자 민족주의자이며, 이란에 대해 비판적인 인물임.
- 제2당에 등극한 정당은 이라크의 전 총리인 말리키(Maliki)의 정당이며, 30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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