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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대 수천 명 규모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CNN, BBC 2021/10/27
☐ 수단은 2019년 민주화운동 세력과 군부가 체결한 권력 분담 협정에 따라 통치되어 왔음.
-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 전 대통령은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이 되었던 인물이며, 2003년 발생한 다르푸르 내전 및 학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인물임.
- 알바시르 대통령은 2019년 군사 쿠데타 및 민주화 운동 시위대에 의해 축출되고, 그 두 세력 간에는 권력 분담 협정이 체결되었음.
- 권력 분담 협정에 따라 민간-군 연합 기구인 주권 위원회(Sovereign Council)가 민주적인 선거를 통한 평화로운 권력 이양 전까지 통치를 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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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압델 파타 알부르한(Abdel Fattah al-Burhan) 수단군 최고 사령관이자 주권 위원회 의장이 압달라 함독(Abdalla hamdok) 총리와 그의 부인을 구금시켰음.
- 아담 히레이카(Adam Hireika) 함독 총리 보좌관에 따르면, 총리는 이미 군의 계획을 알고 있었으며, 정부 해산 압력을 받고 있었음.
- 함독 총리는 군부에 권력을 넘기기를 원치 않았으며 민주화 운동가들에게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할 것을 촉구하였음.
- 또한, 9월 알바시르 계열 군사 쿠데타 시도가 적발되어, 관련자들이 체포된 바 있으며 이는 군부 세력에게는 위기로 작용하였음.
☐ 10월 25일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수도 카르툼(Khartoum)에서 행진하였음
-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총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최소 80명이 부상을 입었음.
- 미국은 민주화를 위해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하고 부채 탕감해 주는 등 여러 노력을 해왔음.
- 하지만 이번 쿠데타로 수단의 민주화를 위한 7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 지급이 중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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