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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레이트, 예멘 전쟁 비판한 레바논에 비난 수위 높여
사우디아라비아 / 아랍에미리트 Aljazeera, France 24 2021/10/29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는 조지 코르다히(George Kordahi) 레바논 정보장관의 예멘 전쟁 비판에 항의하기 위해 레바논 대사를 초치하였음.
- 10월 25일 코르다히 장관은 인터뷰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Houthi) 반군의 공격에 대해 ‘스스로 방어’ 하는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7년간 지속된 예멘 전쟁에 대해, 의미 없는 전쟁은 종식되어야 한다고도 밝혔음.
☐ 2014년 후티 반군이 예멘의 수도 사나(Sana)를 점령하면서 시작된 내전은 사상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가져왔음.
- 유엔에 따르면 수만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실향민이 되었음.
- 후티 반군의 수도 점령 이듬해, 예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군이 개입하기 시작하였음.
☐ 10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코르다히의 ‘공격적’ 발언에 항의하는 성명을 레바논 대사에게 전달하였음.
- 해당 성명에는 코르다히의 발언이 테러리스트에 대해 편향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으며, 공개 석상에서의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음.
- 얼마 후 아랍에미레이트 또한 코르다히의 발언을 규탄하였으며, 레바논 대사를 초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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