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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 의회, 예산안 통과로 연립정부 해산 막아

이스라엘 Associate Press, The National 2021/11/08

☐ 11월 4일, 이스라엘 의회는 3년 만에 예산안을 극적으로 통과시켜 연립정부 해산의 위기를 넘겼음.
- 11월 14일까지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현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가 해산될 예정이었음.
- 연립정부가 해산되면, 이스라엘은 2021년 6월 이후로 약 6개월 만에 다섯 번째 총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음.

☐ 11월 3일 늦은 시각부터 의회에 수백 개의 법률 수정안 및 예산 법안에 대한 투표가 상정되었으며, 4일 이른 아침까지 표결이 진행되었음.
-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전 총리 및 그의 지지자들은 현 집권 여당에 대한 강한 비판 및 야유를 하였음.
- 결과적으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해당 예산 법안은 총의원 수 120명 중 61명 찬성, 59명 반대로 통과되었음.

☐ 이스라엘은 2019년 4월 총선 이후 총 네 번의 총선을 거쳐 현재의 연립정부가 탄생하게 되었음.
- 정국 혼란은 전 총리 네타냐후의 배임 및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리쿠드(Likud)당의 장기 집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주된 이유였음.
- 과반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연립정부는 지속되는 분열과 갈등으로 2년 이상 구성에 성공하지 못함.
- 결국 2021년 6월, 다양한 이념적 분포를 가진 정당들이 힘을 합쳐 이른바 ‘무지개 연정’이라는 현 집권 연립정부를 구성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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