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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OPEC+,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증산 규모 유지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CNBC, Bloomberg 2021/11/08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8월 협의된 증산량 규모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음
-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기존 합의된 내용인 2022년 말까지 하루 40만 배럴씩 매달 생산 규모를 증가시키는 방식을 고수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함.
- 미국의 시장 안정 요구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증산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것을 반복하여 확인하였음.

☐ 노박 에너지 장관은 미국, 인도, 일본과 같은 대규모 원유 수입시장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더 늘리지 않는 이유는 수요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어서라고 밝혔음.
- 8월부터 OPEC+는 합의에 따라 200만 배럴의 원유 추가 생산량을 시장에 공급하였음.
- 또한, 코로나19 델타변이의 확산 등 시장의 수요가 불확실해질 수도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음.

☐ OPEC+는 현재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폭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석유 이외에 석탄 및 가스 등의 시장가격에 더욱 큰 변동이 있음을 지적하였음.
- 따라서, OPEC+는 공급량을 늘리는 것으로 시장의 안정을 꾀하기 보다는 수요의 탄력성을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시장의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함.
- 또한 저개발 산유국들에게는 공급을 늘려 유가가 낮아지면, 해당 국가들의 수입이 감소하는 결과를 낳아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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