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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걸프협력회의(GCC)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의 및 자유무역협정 논의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Global Times, Economy Next 2022/01/14
☐ 1월 12일 발표된 중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간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과 자유무역협정, 자유무역지대 설정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였음.
- 1월 11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나예프 빈 팔라 알하즈라프(Nayef bin Falah al Hajraf) 걸프협력회의 사무총장과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이 회담을 가졌음.
- 해당 회담과 더불어 1월 11~15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중동 4개국 대표단과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함.
☐ 최근 미국이 중동에 대한 직접적인 자원 투입을 축소하며, 걸프협력회의가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심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존재함.
- 알하즈라프 사무총장은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이 중국의 영향력과 국제 경제에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자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또한, 중국과 걸프협력회의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조속히 완료하기로 협의하였음.
☐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스리랑카와의 자유무역협정 논의 또한 재개될 것으로 분석됨.
- 중국과 스리랑카는 과거 6차례에 달하는 협의에도 불구하고 자유무역협정이 성사되지 않았음.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교착 상태에 빠진 스리랑카와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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