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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문제제기에 핵 시설 카메라 연결 해제 조치

이란 France24, Reuters 2022/06/10

☐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이란이 보고하지 않은 세 곳에서 발견된 농축 우라늄 흔적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였으나 이란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음.
- 이어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은 중대한 안전 문제에 대한 이란의 무대응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표하였음. 
- 국제원자력기구 내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제외하고 30개국의 국제원자력기구 대표단이 해당 결의안을 채택하였음.

☐ 이란 당국은 해당 결의안에 대한 대응으로 현재 핵 시설에 설치되어있는 카메라를 차단하라고 지시하였음.
-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 내 핵 시설에 설치한 온라인 농축 모니터 및 수로 카메라는 80% 이상이 정상 작동 중이었음.
- 베루즈 카말반디(Behrouz Kamalvandi) 이란원자력기구(AEOI, Atomic Energy Organization of Iran) 대변인은, 현재까지 핵 시설에서 국제원자력기구가 설치한 카메라 두 대가 폐쇄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음.

☐ 미국 국무부는, 이란의 이번 카메라 해제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2015년 체결되었던 이란 핵합의를 되살리려는 시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2015년, 이란은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으로 불리는 경제제재 완화의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합의에 도달했지만, 2018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탈퇴하였음.
- 이란은 자국의 핵시설이 무기화를 고려하지 않은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농축 우라늄을 대량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농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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