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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 증가로 인한 경기 침체, 재정 적자 심화
나이지리아 Allafrica, Daily Trust 2022/06/30
☐ 나이지리아는 지난 8년 간 지속적으로 재정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국내총생산(GDP)의 6% 수준의 재정 적자를 기록하였음.
- 나이지리아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2015년에 마지막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10%대를 기록 중임.
- 2017년부터 나이지리아는 경제 회복 및 성장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18년과 2019년의 인플레이션율은 12%에서 11%로 감소하였음.
☐ 나이지리아 정부의 여러 경제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시 정부 지출이 늘면서 재정 적자가 심화되었음.
- 해당 시기 글로벌 유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지만, 나이지리아는 보조금 등으로 인한 정부 지출이 증가하였음.
- 나이지리아의 인플레이션율은 2019년 15%에서 2022년 17%로 상승하였으며, 예산 적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9%에서 5%로 인하한 바 있음.
- 중앙은행은 또한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가계와 중소기업에 신용 대출을 신설하고, 제조업과 농업 관련 프로젝트에 정부 자금을 투자하였음.
-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러한 정부 지출 및 자금 지원은 오히려 나이지리아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부추긴 결과로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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