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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Hamas) 자금세탁 혐의로 다수의 개인 및 기업 제재 조치 발표
이스라엘 The Times of Israel, i24 2022/09/05
☐ 베니 간츠(Benny Gantz)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위하여 국제적으로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20명의 개인과 기업에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하였음.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합법적인 회사를 가장하여 보유 자산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은폐하는 등의 방식으로 여러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해오고 있음.
- 이스라엘 국방부가 밝혀낸 하마스의 해외 은닉 자금 규모는 수억 달러 상당으로 밝혀졌음.
☐ 특히, 하마스는 부동산 및 인프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수단, 터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에 기업을 운영하고 있었음.
- 해당 회사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및 건설 회사인 안다(Anda), 알제리의 시다르(Sidar) 등이 거론되었음.
- 2017년부터 오사마 알리(Osama Ali) 하마스 집권위원회 위원이 하마스에 대한 투자 시스템을 만들었음.
☐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이 하마스 자산에 부과한 경제제재와 일치하는 방식이라고 언급하였음.
- 2022년 5월, 미국은 하마스의 해외 자산에 경제제재를 부과하였으며, 그 규모는 총 5억 달러(한화 약 6,82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됨.
- 베니 간츠 국방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으로 가는 자금 흐름을 지속 지원할 것이며, 하마스의 군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을 보내려는 모든 시도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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