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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쿠르드족 학생 사망 후 새로운 시위 발생

이란 DW, The Guardian 2022/11/08

☐ 11월 5일, 테헤란에서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35세의 나스린 가데리(Nasrin Ghaderi)가 보안군의 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진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함.
- 나스린은 이란 북서부 마리반(Marivan) 시 출신의 쿠르드족 여성으로, 테헤란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었음.
- 그녀의 출신지인 이란 북서부 마리반(Marivan) 시에서 해당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음.  

☐ 쿠르드족 인권단체인 행가우(Hengaw)에 따르면, 마리반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여 수십 명이 부상하였음. 
- 또한, 나스린 역시 추도식이나 장례 절차 없이 사망 처리 되었으며 이는 이란 당국이 해당 사건이 정국 불안 요소가 될 것임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음을 보여줌.
- 반면, 이란의 국영 언론사인 IRNA는 시위대에 의해 경찰관이 사망하고 있다는 등 오보를 내고 있음.

☐ 이란 의회 총 290석의 의석 중 227명의 의원들은, 해당 시위로 인해 수감된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형벌을 촉구하였음.
- 이란 의회는 강경 보수 의원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며, 의원들은 계속되는 불안 상황에 대해 미국을 비난하였음.
- 이란의 시위는 9월 16일, 마사 아미니(Mahsa Amini)의 죽음으로 촉발되었으며, 그녀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금되어 사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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