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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카자흐스탄, 무역 관계 증진 방안 모색
이란 Tehran Times, MenaFN 2023/04/28
☐ 4월 26일 이란과 카자흐스탄 무역 대표단이 이란 상공회의소(ICCIMA, I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에서 양국 간 무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함.
- 골람호세인 샤피(Gholam-Hossein Shafeie) 이란 상공회의소 위원장과 카이라트 토레바예프(Kairat Torebayev) 카자흐스탄 통상통합부 차관은 회담을 통해 국가 간 무역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샤피 위원장은 회담에서 이란의 무역 파트너로서 카자흐스탄이 가지는 특별한 위상을 강조하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과 상하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협정에 양국이 속함으로써 국가 간 경제관계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음을 시사함.
☐ 샤피 위원장은 이란과 카자흐스탄이 철도, 도로, 해상 교통 인프라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함.
- 샤피 위원장은 이란과 카자흐스탄 간의 무역 협력 수준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 문제 해결이라고 언급하며, 교통 문제가 해결될 경우 카자흐스탄과 중국 간의 교류, 이란의 동남아 공해 접근 등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함.
- 토레바예프 차관은 카자흐스탄에게 이란은 튀르키예 및 서아시아와의 주요 소통 창구라고 강조하며, 이란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2022년 11월 이란과 카자흐스탄은 테헤란(Tehran)에서 산업, 물류, 운송, 기술 이전, 농업, 무역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해당 양해각서에는 양국 대통령의 합의를 바탕으로 상호 교역 가치를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98억 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양국의 노력이 반영되어 있음.
- 2022년 10월 알리한 아사눌리 스마이일로프(Alikhan Ashanuly Smaiylov) 카자흐스탄 총리와 모하마드 모크베르(Mohammad Mokhber) 이란 제1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카스피해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이란과 카자흐스탄의 석유 스와프(교환 거래)에서 양국의 협력 수준을 증진할 필요성을 상호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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