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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 UN의 팔레스타인 기념일 인정에 분노

이스라엘 Voice of America, Arab News 2023/05/19

☐ 2022년 11월 유엔(UN)은 팔레스타인인의 실향과 이산을 기억하는 ‘나크바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투표를 진행함.
- 나크바의 날은 이스라엘 건국 기념일 5월 14일 바로 다음날인 5월 15일임.
- 나크바는 팔레스타인어로 대재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나크바의 날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통을 기억하는 날임.
- 2023년 5월 15일 로즈마리 디카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치 및 평화 구축 사무차관은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인들이 삶의 정의와 존엄성, 자기 결정권, 독립권 등 당연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조하며, 팔레스타인 땅을 불법 점령한 이스라엘 군대가 철수해야 한다는 기존 UN의 입장을 강조함.

☐ 5월 15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장관은 성명을 통해 나크바의 날은 거짓이며, 팔레스타인이 계속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길라드 에르단(Gilad Erdan)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성명을 통해 UN의 나크바의 날 인정이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국의 수 세대에 걸친 평화를 위한 노력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함.
- 에단 대사는 다른 UN 대표들에게 나크바의 날 행사에 불참할 것을 요구함. 

☐ 리야드 만수르(Riyad Mansour) UN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UN이 나크바의 날을 공식 기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함.
- 만수르 대사는 UN이 나크바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지난 75년동안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책임에 대해 인정한 것이라고 밝히며, 팔레스타인인들의 고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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