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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5월 인플레이션 22.41% 기록
나이지리아 All Africa, Reuters 2023/06/19
☐ 2023년 5월,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 전월 대비 0.19%p 상승
- 나이지리아 국가 통계국(NBS,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은 나이지리아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4월 22.22%에서 5월 22.41%로 0.19%p 상승했으며 이는 식품 인플레이션이 4월 24.61%에서 5월 24.82%로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함
- 또한 NBS는 나이지리아의 5월 인플레이션이 전년도 동기간 대비 4.70%p 높다고 밝힘
☐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폐지 발표 이후 나이지리아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됨
- 현지 언론 올아프리카(All Africa)는 티누부 대통령이 5월 29일 취임 연설에서 연료 보조금 폐지를 발표한 이후 나이지리아 석유공사(NNPCL, 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mpany Limited)가 연료 가격을 리터당 480~570 나이지리아 나이라(한화 약 933~1,109원)로 책정했다고 밝히며, 이는 기존 가격인 200 나이라(한화 약 389원)에서 두 배 상승한 수치라고 보도함
- 올아프리카는 NNPCL의 연료 가격 인상 조치가 나이지리아의 운송 요금과 상품, 서비스 가격의 인상을 촉발했다고 보도함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에너지 상승에 대한 기대, ▲식품 생산지의 광범위한 불안감, ▲환율 압력 등이 주요 인플레이션 요인이라고 밝힘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2023년 5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 대출 금리를 18.5%로 인상함
- NBS는 6월 15일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음식·음료(11.61%), ▲주택·수도·전기·가스 및 기타연료(3.75%), ▲의류·신발(1.71%), ▲운송(1.46%) 등 세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나이지리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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