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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대통령, 2023/24 회계연도 재정법안 승인
케냐 All Africa, Reuters 2023/06/28
☐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대통령, 유류세 증세 및 주택 부담금 징수 관련2023/24 회계연도 재정 법안에 서명
- 6월 26일 에마뉘엘 탈람(Emmanuel Talam) 케냐 대통령 대변인은 루토 대통령이 케냐의 2023/24 회계연도 재정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힘
- 루토 대통령은 2023/24 회계연도 재정법안이 케냐 정부가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외채에 대한 국가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함
☐ 케냐 재정법안은 케냐 2023/24 회계연도 세입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케냐 정부는 2023/24 회계연도 예산인 3조 6,000억 케냐 실링(한화 약 33조 3,042억 원) 중 1,300억 케냐 실링(한화 약 1조 2,026억 원)을 세입을 통해 확보하고자 함
- 재정법안에는 급여를 받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급여의 1.5%를 주택 부담금으로 징수하고 고용주는 해당 부담금을 9일 이내에 국가에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연료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현행 8%에서 16%로 두 배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음
- 또한 디지털 콘텐츠 수익 창출을 통해 취득한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등의 내용이 포함됨
☐ 케냐 야당 통합선언당 지도자 라일라 오딩가(Raila Odinga), 케냐 재정법안에 대한 공개 집회 개최
- 라일라 오딩가는 6월 27일 나이로비(Nairobi)에서 케냐 재정법안에 대한 공개 집회를 개최하여 집회 참가자들에게 재정법안에 따라 증세되거나 신설된 세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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