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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사우디-이스라엘 정상화 추진... 미국 대표단,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사우디아라비아 / 이스라엘 The time of israel, i24 news 2023/09/05
☐ 미국 대표단,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간의 정상화 논의 위해 리야드로 이동 예정
- 미국 정부 관계자,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간의 정상화 합의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Riyadh)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리야드에 머물고있는 후세인 알-셰이크(Hussein al-Sheikh)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사무총장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임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스라엘과의 정상화에 반대해 왔던 기존 입장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각에서는 팔레스타인 주권에 대한 진전을 포함하지 않는 이스라엘과의 거래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국가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조건 제안
-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국가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파격적인’제안을 모색 중이라고 이스라엘 타임즈(The Times of Israel)가 밝힘
- 이 제안에는 국제연합(UN)에서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기 위한 미국의 지원, 팔레스타인 예루살렘 주재 영사관 재(再)개관, PA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 의회 법안 폐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 팔레스타인 제안에 냉담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응
- 베잘렐 스모트리히(Bezalel Smotrich)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정상화 협상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의 제안에 응할 가능성은 없다며 입장을 밝힘
- 사우디아리비아 요구의 대부분은 미국을 향하고 있으며,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같은 상호 안보 조약 체결, 미국이 지원하는 민간 핵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논의 중이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관련 사안이 중요하게 거론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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