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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노조, 물가 상승으로 무기한 파업 계획 발표
나이지리아 Al Jazeera, Associated Press 2023/10/04
☐ 나이지리아 최대 노동조합, 물가 사태 비판하며 무기한 파업 예고
- 2023년 9월 26일 나이지리아 노동협의회(NLC, Nigeria Labour Congress)와 노조협의회(TUC, Trade Union Congress)가 10월 3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함
- 이번 파업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과거 많은 지지를 받아왔던 연료 지원금을 폐지하고 나이지리아 내 인플레이션도 높게 나타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됨
☐ 노조 지도자들, 정부와 물가 문제 협상 불발로 파업에 나섰다고 설명
- NLC과 TUC 지도자들은 합동 성명을 통해 정부가 나이지리아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함
- 양 노조 지도자들은 연방 정부와 중요 현안에서 합의하지 못하였으며, 그 결과 연료 가격이 상승하고 나이지리아 노동자들과 대중들의 고통도 매우 커졌다는 점을 강조함
☐ 노조-정부 협상 장기화 가능성 대두
- 조 아자에로(Joe Ajaero) NLC 회장은 노조들의 무기한 투쟁이 30일간 연기되었다고 밝힘
- 아지에로 회장은 정부와의 회담과 논의가 향후 수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임
- 2023년 10월 2일 나이지리아 고위 관료들과 노조 대표단은 전 노동자의 임금 상승, 취약 가정 지원금에 관한 합의를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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