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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7월 OPEC 가입 논의 예정…“회원국으로 제재 원하지 않아”

브라질 Market Cap, Oil Price, Jornal Opção 2020/01/28

☐ 브라질 정부가 향후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최대 석유 생산국 중 하나로, 벤투 알부케르케(Bento Albuquerque) 브라질 광산·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잠재적 OPEC 가입에 대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힘.

 

☐ 그러나, 브라질 측은 회담의 성패와 별개로 OPEC 회원 가입 여부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음.
- 벤투 알부케르케 장관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생산량 증대일 뿐 제재가 아니다.”고 전하며, 브라질이 최대 석유 수출국을 목표로 석유 생산량 증대와 국제시장에 대한 참여 증가를 원하고 있으나, OPEC 회원국 가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힘.

 

☐ 지난 해 10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OPEC 주도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비공식적으로 브라질의 OPEC 가입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OPEC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
- 그러나, 브라질 산업계는 OPEC 가입 시 해당 기구의 석유 생산량 감축 등의 규정 준수를 우려하며 OPEC 가입에 반대함.

 

☐ 브라질 석유 생산량은 새로운 해저 유전 개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해 10억 배럴 이상의 석유를 생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련링크]

1. 브라질, 2019년 석유 생산량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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