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과테말라-엘살바도르, 중국 방문 여행객 입국 금지
과테말라 Reuters, URdupoint, Infobae 2020/02/04
☐ 1월 31일 과테말라 정부가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들에 대한 입국 금지를 발표함.
-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 지역이 해당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음.
-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은 최근 15일 내로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 한해 입국 금지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힘.
☐ 과테말라보다 하루 앞선 1월 30일 엘살바도르 역시 유사한 조치를 발표했는데,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기간은 명시하지 않음.
☐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우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명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외 다른 국가들 역시 해당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 조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Juan Orlando Hernández) 온두라스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현 상황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함.
- 파나마운하청(Panama Canal Authority)은 입항하는 선박들에게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들에 잠시 정박했을 경우 도착 30일 전 의심 사례들을 보고할 것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짐.
- 코스타리카 당국은 공항과 같은 환승 장소들을 감시할 예정이나, 중국 여행객들의 입국은 아직까지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함.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브라질 등 남미 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 조치 강화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브라질, 2019년 재정 적자 5년 만 최저치 기록 | 2020-02-04 |
---|---|---|
다음글 | 칠레, 2019년 4/4분기 실업률 7%로 상승 | 2020-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