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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육류업계 타격 우려

아르헨티나 MercoPress, Buenos Aires Times, Infobae 2020/02/20

☐ 2월 17일 아르헨티나 육류산-상업협회(CICCRA)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의 영향으로 육류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미구엘 스키아리티(Miguel Schiariti) CICCRA 회장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중국으로 출하된 화물들에 대한 처리 작업이 항구에서 제한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대(對)중국 쇠고기 수출량이 서서히 중단되고 있다”고 밝힘.

 

☐ 이러한 여파로 아르헨티나 정육업체들은 대금 수급 등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업계 기업들은 중국만큼 지급하지 않더라도 대체 구매 시장으로 러시아 등 다른 국가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남미 국가인 브라질 역시 닭고기, 돼지고기 등 중국에 대한 육류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따라 브라질 육류 판매업체들은 상해에 도착한 제품들을 중국 혹은 홍콩 내 다른 항구들로 분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육류 가공업체 미네르바(Minerva SA) 발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고 우루과이가 중국 쇠고기 수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물량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라틴아메리카 수출 타격 우려(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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