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 글로벌 금융기업인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와 JP모간(JP Morgan)이 2020년 브라질의 경제 성장률을 2.0% 미만으로 하향 조정함.
- 파울로 게드스(Paulo Guedes) 브라질 경제부 장관은 정부의 경제 개혁과 낮은 금리로 올 해 경제 성장률이 2% 이상에 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해 왔으나, 실질적인 브라질의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전해짐.

☐ BAML과 JP 모건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경제 타격이 브라질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하며, BAML은 기존의 전망치였던 2.2%에서 1.9%로, JP모건은 1.9%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
- BAML의 데이비드 베커(David Beker)와 아나 마데이라(Ana Madeira)는 “코로나19로 인한 브라질 수출 타격과 다른 경제 활동 지표들을 함께 고려해 경제 성장률을 30bp 인하했다”고 밝힘.
- JP모건 경제 전문가들 역시 브라질 수출량이 0.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올 해 투자 성장률 역시 저조할 것으로 전망함.

☐ 브라질 정부는 2020년 경제 성장률을 2.4%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제 연구 컨설팅 기업인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와 같은 일부 기업들은 브라질 경제 성장률을 BAML과 JP모건보다 낮은 1.5%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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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브라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향후 경제 전망 부정적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