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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5개 도시 개선 프로젝트 투자 계획
멕시코 Mexico Daily, Luces del Siglo 2020/10/14
□ 10월 11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킨타나로오(Quintana Roo)주의 다섯 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 개선 프로젝트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해당 지역들은 향후 마야열차(Maya Train) 철도가 지나가는 곳으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칸쿤, 펠리페 카릴로 푸에르토, 바깔라르, 체투말뿐만 아니라 킨타나로오 지역 프로젝트에도 자금이 할당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음.
□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칸쿤과 툴룸 간의 철도 건설과 두 도시 간 고속도로 개선 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속도로 공사는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를 요청하며, 공사 진행으로 불편 사항들이 야기될 것으로 우려되나, 결과적으로 지역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전함.
-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2년 내에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함.
□ 약 80억 달러(한화 약 9조 2,024억 원) 규모의 마야철도 프로젝트는 멕시코 남동부 다섯 개의 주를 연결해 2023년 운항을 개시할 예정임.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올해 말 킨타나로오 지역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산업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한편, 일각에서는 본 투자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5성급 호텔들이 위치한 관광지와 서비스 등이 부족한 소외 지역 간의 차이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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