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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내 기업 중심의 천연가스 생산 증대 계획
아르헨티나 Reuters, Financial Post, Infobae 2020/10/16
□ 10월 14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현재 기업들의 천연가스 생산 증대를 장려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정부는 특히 이번 계획을 통해 천연가스 주요 매장지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에서의 생산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음.
□ 바카 무에르타는 세계 최대 비전통 석유 및 가스(unconventional oil and gas) 매장지 중 하나로,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곧 해당 지역을 방문해 천연가스 생산량 증대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본 계획의 목표는 몇 년 안에 가스 생산량 증대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참여 증가와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국내 생산 체인의 가치 증대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함.
□ 올해 코로나19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아르헨티나 에너지 부문의 생산 활동은 급감한 상황으로,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생산량 증대가 경제 재활성화와 에너지 수입량 감소 그리고 이에 따른 달러 절약과 국가 재정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한편, 지난 8월 아르헨티나 정부는 에너지 생산 기업들이 2020년 생산량을 유지 혹은 증대하여 국내 가스 수요가 감소하는 겨울 이후 수출량 증대를 허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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