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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국가비상사태 추가 연장..모임 및 야간 통행 금지

페루 Andina,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Worldometer 2020/10/30

□ 10월 28일 페루 정부가 10월 해제 예정이었던 국가비상사태를 11월 말까지 재연장 한다고 발표함.
- 마르틴 비스카라(Martín Vizcarra) 페루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추가 연장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야간 통행 및 사회 모임 금지와 일부 지역 간 환승 제한 조치가 유지됨. 

□ 국가비상사태 연장은 정부가 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대한 과신으로 재확산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됨.
- 비스카라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최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의 감소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책임감 있는 행동과 노력을 촉구함. 
- 필라 마제티(Pilar Mazzetti) 보건부 장관 역시 국민들에게 휴일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함. 

□ 페루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 9월부터 완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8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최고 기록이었던 1만 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는 60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10월 29일 기준 페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4,928명이며, 사망자는 3만 4,315명으로 집계됨.

□ 한편, 페루는 점진적으로 경제 재활성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1월 이후부터 제한적으로 교회, 박물관, 해변 등의 재개방을 허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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