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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美 5G 연합 지지...中 화웨이 배제 가능

브라질 Reuters 등 2020/11/13

□ 브라질 정부가 미국의 ‘클린 네트워크(Clean Network)’ 제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함.
- 이는 키스 크라치(Keith Krach) 미국 국무부경제담당 차관(Under Secretary of State for Economic Growth, Energy, and the Environment)의 브라질 방문 중 발표된 것으로, 본 제안은 5G 및 신기술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 및 기본 자유권과 양립 가능한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또한 클린 네트워크 제안은 미국이 중국 공산당 정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간주하는 기술을 배제하는 글로벌 디지털 연합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음.
- 그동안 크라치 차관은 브라질에 중국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 화웨이(Huawei Technologies)의 5G 장비를 구매하지 않을 것을 촉구해 왔는데, 브라질 외무부는 미국과의 공동 성명을 통해 클린 네트워크에 포함된 원칙들을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해, 미국의 화웨이 퇴출 동참을 시사함.

□ 미국 정부는 브라질 통신사들에게 화웨이 경쟁 기업인 노키아(Nokia) 혹은 에릭슨(Ericsson) 장비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제안한 바 있음. 
- 그러나, 브라질 상위 네 개 통신사들은 내년 5G 스펙트럼 경매를 앞두고 이미 화웨이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른 장비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음. 
- 해당 기업들은 자유 시장 원칙과 맞지 않는다며 최근 미국 대사관 초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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