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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0월 수출량 420억 달러 기록…2.9% 증가
멕시코 Mexico Daily 등 2020/12/01
□ 지난 10월 멕시코 수출 규모가 약 420억 달러(한화 약 46조 3,806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상승한 총 419억 4,000만 달러(한화 약 46조 3,143억 원)를 달성함.
- 이는 지난 1991년 수출 기록을 시작한 이후 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멕시코 수출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음.
□ 올해 초 멕시코 수출량은 코로나19 타격으로 급락했는데, 특히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40.9%, 56.7% 감소한 바 있음.
□ 그러나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총 수출 규모는 3,361억 9,000만 달러(한화 약 371조 2,882억 원)로,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2.6% 감소한 수치임.
- 10월 석유 수출액은 1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136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2% 감소한 수치임.
- 반면 비석유 부문의 수출액은 약 406억 6,000만 달러(한화 약 44조 9,04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함.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멕시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6조 8,693억 원)를 기록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는 25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7조 8,08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일자리 상실 혹은 수입 감소로 소비자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입품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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