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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장관, 2021년 경제 성장률 10% 이상 전망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09

□ 12월 7일 페루의 월도 멘도사(Waldo Mendoza) 경제부 장관은 2021년 국가 경제 전망을 10%로 상향 조정함.
-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추세 완화와 일부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것으로, 멘도사 장관은 경제 재활성화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경제 전망을 변경했다고 밝힘.
- 또한, 향후 백신 도입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의 영향으로 내년 경제 성장률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함.

□ 그러나, 멘도사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격리 조치와 제한 정책 등으로 경제가 12% 위축될 것으로 예측함.
- 이는 과거 전망치보다 악화된 수치로, 지난 10월 멘도사 장관은 10월과 11월에는 5.8%, 12월에는 3% 경제 하락을 예상한 바 있음
- 페루의 경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반정부 시위가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왔음. 

□ 멘도사 장관에 따르면,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임시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위해 공공지출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내년에는 공공투자를 22%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공공투자는 민간투자 및 경제성장에 대한 주요 지표로, 이에 따라 내년 2월과 3월에는 개선된 성장률 및 경제 지표가 예상되고 있음.

□ 한편,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경제 타격 완화를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을 도입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10%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멘도사 장관은 세수 증대로 인해 적자 규모는 8.8%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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