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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멕시코 AP News 등 2020/12/14

□ 지난 12월 11일 멕시코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함.
- 우고 로페스 가텔(Hugo Lopez Gatell) 보건부 차관은 멕시코가 영국, 캐나다, 바레인 다음으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네 번째 국가가 되었다고 밝힘.

□ 로페스 가텔 차관은 해당 백신이 멕시코를 비롯한 전 세계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이 맞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영국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보고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우려를 일축함. 

□ 멕시코는 화이자 백신 25만 회분(doses)을 받을 예정으로, 이는 약 12만 5,000명의 사람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수량임.
- 이르면 12월 14일이 포함된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으로, 의료 관계자들이 우선 접종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수도인 멕시코 시티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로, 병원 가동률이 우려 수준인 78%에 달한 것으로 전해짐.
- 로페스 가텔 차관은 멕시코 시티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으며, 클라우디아 쉰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시티 시장은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함.

□ 12월 13일 기준 멕시코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4만 1,436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11만 3,704명으로 집계됨. 
- 그러나, 의료 관계자들은 멕시코 코로나19 테스트 비율이 매우 적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 수는 15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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