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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로나19발 경제 위기로 조직범죄 등 사회적 위기 증폭

브라질 The Financial Times, Small War Journal 2021/03/11

☐ 외신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조직범죄단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함.
-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 불안, 그리고 범죄율 급증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사회적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함.
-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조직범죄단이 민병대를 자처하면서 도시 전체 면적의 60%를 장악하고 있고, 건설업과 주요 산업 분야로까지 활동 폭을 넓히고 있음.

☐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시민단체는 범죄 예방을 위해 고용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함.
- 시민단체인 리우데파스(Rio de Paz) 소속 활동가인 루카스 로벡(Lucas Loubeck)은 경찰조차도 범죄단이 장악 지역의 통제를 포기할 정도로 치안 상황이 매우 나쁘다고 전함.
- 로벡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범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 주택, 고용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 브라질 경제를 견인하던 원자재의 국제 시세 활황이 시들해지면서,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18~24세 청년 실업률이 32%를 상회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 불황이 나타나고 있음.

☐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하루 신규 감염자 숫자가 급증함.
- 한편, 브라질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인 P.1 Covid-19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
- 브라질 보건 당국에 따르면, 3월 이후 하루 6~8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변종 바이러스인 P.1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4~2.2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발표함.
- 브라질과 영국의 공동 연구팀은 기존 코로나19 감염을 통해 형성된 면역의 25~61%가량이 코로나19 변종 P.1 바이러스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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