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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정부, 중남미 이민자 급증으로 인도주의적 대응 위기 직면

중남미 일반 The Economist, BBC, CNN 2021/03/19

☐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2020년 10월~2021년 2월 사이 파악된 중남미발 불법 이민자 숫자가 15년 만에 최대 수준이라고 발표함. 
-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2020년 10월~2021년 2월 사이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 월경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된 불법 이민자 수가 40만 명에 달했다고 밝힘.
- 관세국경보호청은 해당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며, 2006년 이래로 동기간 불법 월경을 시도한 중남미발 이민자 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임.

☐ 관세국경보호청은 2021년에 홀로 국경을 넘는 중남미 아동 수가 1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관세국경보호청은 2020년 10월~2021년 2월 사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홀로 불법 월경한 18세 미만 중남미 아동 숫자가 약 3만 명에 달했다고 지적함.
- 관세국경보호청은 2021년에 홀로 국경을 넘는 중남미 아동의 숫자가 12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함.
- 영국 매체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홀로 국경을 넘은 중남미 아동들을 일단 미국 국내로 들여 보내주는 관용 정책으로 선회했으나, 이들을 수용할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함.

☐ 미국 정부는 연방재난관리청 인력을 멕시코 국경으로 급파해 위기 대응에 나섬.
- 미국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소속 리 게렌트(Lee Gelernt)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이 막혀 있는 이민자의 물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중남미발 이민자 숫자가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함. 
- 3월 13일 미국 정부는 홀로 국경을 넘는 중남미 아동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방재난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인력을 멕시코 국경 지대로 파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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