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5G 전국 이동통신망 구축 계획 발표
칠레 Reuters, US News 2021/03/24
☐ 칠레 정부가 2년 내 5세대(5G) 전국 이동통신망 구축 계획을 발표함.
- 영국 매체 로이터 통신(Reuters)은 칠레 정부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칠레 정부가 앞으로 2년 안에 5G 이동통신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 칠레 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참여 기업에 대한 국적에 따른 차별을 두지 않겠다고 선언함.
- 파멜라 기디(Pamela Gidi) 칠레 정보통신부 차관은 사이버안보와 데이터 보호 문제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다투고 있지만, 칠레는 5G 이동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기업을 향해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발언함.
- 그러나 파멜라 기디 차관은 5G 망 구축 과정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임.
- 2021년 2월 영국계 투자 기업인 노바터 파트너스(Novator Partners)가 소유한 이동통신 브랜드 WOM과 스페인 기업 모비스타(Movistar), 그리고 칠레 현지 기업 엔텔(Entel)이 칠레 정부가 추진하는 5G 망 구축 사업 입찰을 따낸 바 있음.
☐ 미국과 중국은 5G 통신망 구축 과정에서의 사이버보안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음.
- 5세대 통신망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초고속 영상 전송과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를 망라하는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미국은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계 통신 기업들이 제조한 제품 사용 시 해킹 등의 위험성이 있다며 각국 정부에 이를 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칠레 시장 전문가들은 WOM이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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