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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메이저 방송국, 중남미 시장 확대 목표로 한 미국 방송사에 인수
칠레 Reuters, US News 2021/04/07
☐ 바이어컴 씨비에스가 중남미 방송 시장 확대를 위해 칠레비전을 인수함.
- 4월 5일 미국 대중 매체 복합기업 바이어컴 씨비에스(ViacomCBS)는 워너미디어(WarnerMedia)로부터 칠레비전(Chilevision)을 인수하기로 함.
- 바이어컴 씨비에스는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aount+), 플루토 티비(Ploto TV), 텔레비전 페더럴(Television Federal)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칠레비전을 인수함으로써 중남미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시장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됨.
☐ 칠레비전은 2020년 기준 칠레 시청자 점유율 25%를 차지하는 방송국임.
- 칠레비전은 뉴스 쇼, 토크 쇼, 드라마를 방영하는 칠레 방송국이며, 2020년도 기준 칠레 TV 시청자의 25%가 칠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남.
- 라파엘레 안네치노(Raffaele Annecchino) 바이어컴 씨비에스 최고경영자(CEO)는 중남미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워너미디어는 칠레 전 대통령으로부터 칠레비전을 인수한 바 있음.
- 한편, 워너미디어는 2010년에 세바스티안 피네라(Sebastian Pinera) 칠레 대통령으로부터 칠레비전을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687억 원)에 인수한 바 있음.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시청자 끌어모으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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