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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코로나19 재유행과 오랜 경기 침체로 빈곤 인구 급증

아르헨티나 Reuters, BBC 2021/04/15

☐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 침체로 빈곤층 비율이 급증함.
- 아르헨티나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하면서 빈곤율이 크게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말 기준 아르헨티나 국내 빈곤율은 전년도 35.5%에서 42%로 크게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및 3년 동안 이어지는 경기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에서 식량 가격 급등으로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도 증가함.
- 코로나19 이전에도 아르헨티나에서 정부 식량 지원에 의존하는 극빈층 인구가 800만 명에 달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식량 지원에 매달리는 인구가 1,000만 명으로 불어남.
- 다니엘 아로요(Daniel Arroyo) 아르헨티나 사회개발부 장관은 식품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어서, 비정규직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지경이라고 지적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사회 복지 자금을 더 많이 뿌리겠다고 약속함.
- 아르헨티나 사회개발부는 2020년도에 봉쇄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자 26억 달러(한화 약 2조 8,979억 원)를 뿌렸으며, 2021년에도 복지 자금을 더 많이 투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도 자세한 액수에 대한 언급을 회피함.
- 한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오는 10월에 있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며 빈곤 척결 의지를 계속 천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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