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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코로나19 재유행에 중국과 대만의 백신 외교 전쟁 첨예화

파라과이 The New York Times, Ultimahora 2021/04/20

☐ 파라과이 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중국과 대만의 백신 외교 전쟁이 첨예화함.
- 파라과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중국과 대만의 백신 외교 전쟁이 첨예화하고 있음.
- 에우클리데스 아세베도(Euclides Acevedo) 파라과이 외교부 장관은 중국 정부가 파라과이와의 수교에 관심을 피력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음.
- 페페 장(Pepe Zhang) 대서양 위원회(Atlantic Council) 중남미·중국 관계 담당 부국장은 파라과이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는 생사가 달린 긴박한 문제라고 전함.

☐ 파라과이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5만을 돌파함.
-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4월 19일 오후 5시 기준 파라과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165명이며, 사망자 수는 5,313명임.
- 특히, 파라과이에서는 4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2,000명을 넘나들고 있으며, 하루 사망자 수도 60~80명 사이를 오가고 있음.
- 뉴욕타임스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4월 16일 기준 파라과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최소 1회 접종) 1.1%에 불과함.

☐ 파라과이 외교부는 미국과 대만이 파라과이가 처한 보건 위기 해소에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발언함.
- 페페 장 부국장은 서구 제약회사들이 부국(富國)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어, 점점 많은 파라과이 국민이 중국으로부터 백신을 도입하는 것을 단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백신 확보책으로 보고 있다고 전함.
- 아세베도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대만 등 자국의 전략적 동맹국들이 파라과이가 처한 보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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