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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코로나19와 장기 경기 침체로 국민 40% 이상 빈곤 상태에 놓여

아르헨티나 Le Monde, Bloomberg 2021/04/28

☐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국민 40% 이상이 빈곤 상태에 있다고 발표함.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Institut national des statistiques et du recensement)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과 2년 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국민 42%가량이 빈곤층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근교에서는 인구 1,200만 명 가운데 51% 이상이 빈곤에 허덕이는 것으로 집계됨.

☐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14세 이하 아동 60%가 빈곤에 노출됐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통계청이 정한 4인 가족의 1주일 최저 생계비는 5만 854페소(한화 약 60만 6,000원)임.
-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국내 14세 이하 아동 60%가량이 끼니를 거르는 등 빈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임. 

☐ 아르헨티나 경제는 2020년에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큰 폭의 역(-)성장을 경험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2020년도에 물가상승률이 36.1%를 기록하며 가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성장률도 9.9% 역(-)성장을 나타내면서 국민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힘.
- 한편,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4월 27일 오후 7시 기준 아르헨티나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87만 9,677명으로 세계 11위이며, 사망자 수는 6만 2,087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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