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멕시코, 총선 앞두고 선거 테러 극심
멕시코 The Financial Times, Telegraf 2021/05/25
☐ 멕시코에서 총선을 앞두고 선거 테러가 심각한 수준임.
- 멕시코에서 6월 6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카헤마(Cajema)에서 회색 셔츠와 청바지를 입한 한 괴한이 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직 검찰 총장인 아벨 무리에타(Abel Murrieta)을 겨냥한 10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무리에타는 두 발의 흉탄을 머리에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함.
☐ 멕시코에서 2020년 9월 이후 선거 테러로 숨진 후보는 32명임.
- 멕시코에서는 6월 6일 국회의원 500명, 주지사 15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총선거가 진행되는데, 무리에타는 2020년 9월 이후 선거 테러로 숨진 32번째 후보로 기록됨.
- 에텔렉트 컨설팅(Etellekt Consultores)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선 이후 이번 선거가 두 번째로 붉은 피로 얼룩진 선거가 되고 있음.
☐ 지역 컨설팅 회사는 마약 범죄 조직과 지방 공무원이 결탁하고 있다고 폭로함.
- 에텔렉트 컨설팅은 희생자 대부분이 현직자에 대항마로 나선 야당 시장 후보라고 밝혔으며, 이들의 죽음에는 마약 범죄 조직과 범죄 조직을 비호하는 지방 공무원들이 연루되었다고 폭로함.
- 루벤 살라사르(Rubén Salazar) 에텔렉트 사장은 현직자에 대항하면 괴롭힘을 당하거나 죽는 것이 멕시코 지방 민주주의의 현실이라고 꼬집음.
- 멕시코에서는 2020년 기준 한 해 살인 사건이 3만 4,554건이나 벌어졌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는 977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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