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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정부, 산불 방지 통합 대책 수립

브라질 Agencia Brasil, Mongabay, Phys Organization 2021/07/26

☐ 브라질 정부가 산불을 비롯한 환경 관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실행할 계획임.
- 브라질 법무부(Ministry of Justice and Public Security)가 산불 및 환경 범죄 방지, 그리고 브라질 정부의 생태계 보호 작전(Operation Biome Guardians)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정책을 수립한다고 발표했음.
- 앤더슨 토레스(Anderson Torres)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환경 감시와 환경 범죄 조사, 복구 사업 등을 위해 약 6,000명의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브라질 정부는 이들 환경 보호 관련 인력을 브라질 26개 주와 연방 직할구에 모두 파견할 방침인 가운데, 그중 아크리(Acre), 아마조나스(Amazonas), 마라냥(Maranhao), 호라이마(Roraima), 고이아스(Goias), 마투그로수(Mato Grosso), 토칸칭스(Tocantins) 등 아마존 밀림 지대와 연관이 높은 주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고 밝혔음.

☐ 기후 변화와 아마존 삼림 파괴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산불이 아마존 삼림을 크게 손상시켰음. 
- 브라질 정부가 2021년 6월 아마존 산불 발생 정보를 공개했음.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아마존 삼림에서는 총 2,30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준임. 
- 브라질 정부는 위성 관측으로 파악한 아마존 산불 정보를 발표하면서, 지난 2021년 6월은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달이었다고 덧붙였음. 
- 브라질 정부는 산불이 발생 건수가 늘어난 이유가 2021년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삼림이 건조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 그러나 이러한 브라질 정부의 분석에 대해 환경 보호 단체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이 아마존 개발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삼림이 크게 훼손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반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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