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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대통령, 또 다른 부패 혐의 추가

과테말라 Al Dia Politics, Republica, World Politics Review 2021/08/27

☐ 전직 공직자 비리 수사 특검팀 팀장이 대통령의 새 비리 혐의를 폭로했음.
- 공직자 비리 수사 특검팀을 지휘하다 면직당한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Juan Francisco Sandoval) 검사가 알레한드로 쟈마떼이(Alejandro Giammattei) 대통령의 추가 비리 혐의를 공개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은 러시아 광산 업체로부터 과테말라 사업 허가 청탁을 의뢰받으면서 현금 뇌물을 수수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카펫으로 싼 현금 뭉치를 전달받은 후, 사업 허가를 약속하는 장면을 목격한 증인과 증언이 있다고 말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가 대통령 비리를 증명할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음.
- 한편,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신분을 밝힐 수 없는 한 국회의원으로부터 대통령 비리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복사본을 건네받았다고 말했음.
- 또한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해당 자료 중 일부를 미국 법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Justice)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자신이 대통령 비리 관련 서류를 빼내 미국 법무부에 전달한 것은 대통령의 행적을 밝히기 위해서이며, 따라서 서류 유출 관련 혐의로 자신이 조사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대통령 비리 수사 도중 검찰청장에 의해 면직되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고위 공직자 비리를 조사하던 지난 2021년 7월 23일 마리아 포라스(Maria Porras) 검찰청장의 명령으로 공직자 비리 수사 특검팀에서 직위 해제되었음.
-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는 직위 해제된 직후 마리아 포라스 검찰청장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중지시킬 것으로 직감했다면서, 이에 대비하여 관련 자료를 미리 확보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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