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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LPG 가격 안정 위해 정부 재정 투입

페루 La Republica, Andina, Merco Press 2021/09/10

☐ 페루 정부가 LPG를 가격 안정 펀드 대상 종목에 포함시켰음.
- 페드로 프랑케(Pedro Francke) 페루 제정경제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장관이 LPG가 ‘가격 안정 펀드(Price Stabilization Fund)’의 석유 파생 연료 품목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음.
- 페드로 프랑케 장관은 연료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에너지 펀드 FISE(Energy Social Inclusion Fund)가 있지만, 혜택 가구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LPG를 가격 안정 펀드에도 포함하면 페루 국민이 LPG 가격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가격 안정 펀드와 FISE는 해당 펀드 목록에 포함된 품목의 시장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페루 정부가 조성한 펀드임. 

☐ 페루 정부는 2021년에 가격 안정 펀드에 2억 누에보 솔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임.
- 가격 안정 펀드와 FISE는 펀드 목록에 포함된 품목의 국제 가격이 상승할 경우, 펀드 재원을 이용해 보조금을 지급하여 해당 품목의 페루 내 유통 가격의 지나친 인상을 막는 역할을 함. 그리고 국제 가격이 하락하면 그 반대의 과정을 거쳐 펀드 재원을 보충함.
- 페루 LPG 가격이 최근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당분간 가격 안정 펀드는 보조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페루 재정경제부는 2021년 남은 기간 동안 약 2억 누에보 솔(한화 약 570억 원)을 가격 안정 펀드에 투입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음.

☐ 페루 재정경제부는 LPG가 가격 안정 펀드 대상 품목이 되면서 많은 가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페루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기존의 FISE로 보조금 혜택을 보는 가구는 약 80만 가구에 불과함.
- 그러나 이번에 LPG가 가격 안정 펀드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페루 대부분의 가정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LPG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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